수익금 670만원 전액 불우이웃 돕기 사용
  • ▲ 영덕군 새망릉회,3R 재활용품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덕군
    ▲ 영덕군 새망릉회,3R 재활용품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영덕군

    영덕군새마을회(회장 박일동)의 ‘2018년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가 7일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새마을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녹색성장 생활화운동인 3R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쓰레기 발생줄이기(Reduce)를 기반으로 생활 주변의 숨은 자원인 고철, 헌옷, 신발 등을 수집해 깨끗한 환경과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환경공동체 운동이다.

    올해 초부터 영덕군 9개 읍면 각 마을의 새마을지도자와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재활용품을 수집해왔다.

    이날 올 11월까지 수집한 28톤의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분류하여 재활용업체에 되팔아  670만원의 수익금을 얻었으며, 판매수익금은 전액은  라면배부, 김장담기 등 연말 불우이웃돕기 사업에 사용한다.

    박일동 회장은 “새마을가족이 자원재활용 운동을 솔선수범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지역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새마을회원 여러분이 지속적으로 재활용품 수집운동에 앞장서 자원 선순환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