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CEO, 성공스토리 및 경험담 들려줘청년창업 교육…도시재생형 일자리 창출 지원
  • ▲ 포항시가 지난 9일 청년CEO와 함께하는 '포항 청년 토크쇼'를 개최했다.ⓒ포항시
    ▲ 포항시가 지난 9일 청년CEO와 함께하는 '포항 청년 토크쇼'를 개최했다.ⓒ포항시

    포항시는 지난 9일 포은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청년CEO와 함께하는 ‘포항 청년 토크쇼’를 개최했다.

    시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포항 청년 토크쇼’는 청년CEO들의 경험담과 성공스토리를 외식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 예비창업자들에게 들려주고 창업멘토링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에서 창업해 50억 매출에 성공한 청년CEO인 베트남 음식 프랜차이즈 더포 김현규 대표, 진짜재미있는여행(주) 박재영 대표, ㈜와이제이그룹 최영진 대표, ㈜에이빌코리아 김형민 대표가 참석해 ‘4人4色 창업 스토리 토크콘서트’와 ‘그룹별 멘토링’을 진행했다.

    토크쇼에서는 우선 김현규 대표가 나서 선박 기관사로 일하다 외식산업에 뛰어들게 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줬고 박재영 대표는 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면서 3개 기업을 경영하며 얻은 경험 등을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어 최영진 대표, 김형민 대표도 자신의 성장배경과 직업에 대한 생각을 생생한 경험담으로 흥미롭게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이끌어냈다.

    또 단순히 자신의 경험담과 성공스토리를 들려주는데 그치지 않고 참석자들과 그룹별 멘토링을 진행하여 자신만의 실제 창업기를 공유하며 예비 창업자들을 지도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포항청년CEO연맹의 이신우 대표는 “차별화된 창업 경쟁력과 실질적인 노하우를 보다 많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