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까지 20일간 일정물량의 미곡 비축
  • 성주군은 12월 6일까지 20일간 24회 공판까지 일정물량의 미곡을 비축하는 제도인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성주군
    ▲ 성주군은 12월 6일까지 20일간 24회 공판까지 일정물량의 미곡을 비축하는 제도인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성주군

    성주군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한다.

    군은 지난 9일 수륜면 신정37호창고를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20일간 24회 공판까지 일정물량의 미곡을 비축하는 제도인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2018년산 일반벼(건조벼)중에서 성주군 공공비축미곡 매입대상 품종은 일품 품종으로 성주군 전체 물량은 316만3천톤이다.
     
    공공비축미곡은 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게 되며 출하 농업인들은 수분이 13.0% 미만일 경우 2등급 낮춰 합격처리 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건조·조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올해부터는 수매한 달 말일에 중산정산금(3만원/40kg)이 지급되고 최종정산은 12월말까지 지급되는 것은  예년과 달라진 점이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품종검정제가 도입돼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되는 패널티를 부여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업인들에게 제공되는 공공비축 매입용 포장재 지원과 농기계 및 농자재 지원을  확대해 신바람 나는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업인들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