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7명이 출품해 전원 수상 성과
  • 군위군 생활문화센터 서각 동아리 회원들이 ‘제15회 인천시서각대전’에서 17명이 대거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군위군
    ▲ 군위군 생활문화센터 서각 동아리 회원들이 ‘제15회 인천시서각대전’에서 17명이 대거 입상하는 성과를 냈다.ⓒ군위군

    군위군 생활문화센터 서각 동아리 회원들이 ‘제15회 인천시서각대전’에서 17명이 대거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한국서각협회 인천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회원 17명이 나서 출품한 가운데 전원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수상자들은 매주 1회 생활문화센터에서 웅산 김승환 각수의 지도로 틈틈이 서각 공부를 하면서 실력을 쌓아왔다.

    전체 회원 21명중 대부분 회원들이 1년 내외의 짧은 경력임에도 올해 4월에 개관한 생활문화센터에서 꾸준한 동호회 활동을 펼친 결과,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흔하지 않은 서각 동호회가 군위에서 활발히 활동하게 된 것은 지난 2017년에 완료한 삼국유사 목판 판각사업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군위생활문화센터는 개관한지 6개월여 밖에 되지 않은 짧은 기간임에도 27개의 동아리에서 428명의 회원들이 문화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제6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서 군위줌바댄스 동아리팀이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