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국가 발전을 위한 헌신과 책임 강조
  • ▲ 한국인 최초로 우주비행을 했던 이소연 박사가 12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실에서 ‘무중력으로부터의 깨달음’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는 모습.ⓒ포스코
    ▲ 한국인 최초로 우주비행을 했던 이소연 박사가 12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실에서 ‘무중력으로부터의 깨달음’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는 모습.ⓒ포스코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12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주비행을 했던 이소연 박사를 초청, ‘무중력으로부터의 깨달음’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카이스트를 졸업한 이 박사는 2008년 4월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열흘간 국제우주정거장에서 18가지 과학임무를 수행한 뒤 무사히 귀환했다.

    우주탐험 10년을 맞은 올해 이 박사는 지난 우주인 선발 도전 과정부터 우주 비행, 우주에서 본 지구 모습 등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냈으며 이를 통해 자아성찰의 기회를 가지고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었던 일에 대해 담담하고 솔직하게 전달했다.

    이번 강의는 포항, 서울, 광양에 동시 생중계되어 많은 직원들이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오는 21일 광양제철소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