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통해 가스사고 미연 방지
  • ▲ 에너지효율대상 평가 최우수상을 받은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만 군민과 전 공직자가 합심해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한 결과로 이런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의성군
    ▲ 에너지효율대상 평가 최우수상을 받은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만 군민과 전 공직자가 합심해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한 결과로 이런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의성군

    의성군이 2018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것으로 군은 사업비 7500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우수 시책을 공모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엄격하게 이뤄졌다.
     
    그동안 의성군은 노령인구가 많다는 것을 감안해 군비 1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2500가구에 가스안전차단기 보급을 통해 가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톡톡히 해냈다.

    또 공공기관 LED보급률 향상, 버스승강장 태양광LED 설치, 신재생 에너지 보급,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홍보와 계도, 사회복지 시설 및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만 군민과 전 공직자가 합심해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한 결과로 이런 성과를 냈다”면서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