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적 특성 고려한 벌채로 높은 평가 얻어
  • 칠곡군은 산림청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전국 친환경 벌채 대상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칠곡군
    ▲ 칠곡군은 산림청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전국 친환경 벌채 대상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칠곡군

    칠곡군은 산림청 주관으로 열린 ‘2018년 전국 친환경 벌채 대상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5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군은 군상 잔존구와 수림대를 적절히 설치해 산림영향권확보와 친환경벌채를 실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생태·환경적 특성을 계획단계부터 고려한 벌채지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국유림관리소와 지자체 기관을 대상으로 벌채계획, 친환경 벌채기준, 벌채지 산물정리 및 주민협의 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이상기 농림정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 벌채지가 전국의 친환경벌채 홍보와 교육의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친환경벌채 방식을 적극 확대해 산림생태와 경관을 우선하는 산림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벌채는 다 자란 나무를 벨 때 재해를 예방하고 산림생태계의 경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나무를 남겨놓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