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3일간 구지면 등 관내 3곳에서 매입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9일부터 21일까지 공공비축미를 매입한다.

    군은 지난 19일 구지면 평촌창고 등 3개 검사 장소에서 2018년산 공공비축미 8852포(40kg기준)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일품벼, 해담벼 2개 품종이며, 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반영해 12월 말 최종 확정되며, 중산정산금(30만1000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우선적으로 지급해 농가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벼 품종 수매를 막기 위해 매입농가 대상으로 벼 품종검정이 실시된다. 매입 품종 위반 시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농가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군은 전했다.

    한편, 달성군은 관내 벼 재배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산물벼 건조수수료, 공공비축미곡 건조수수료 및 PP포대비, 벼 계약재배 농가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중으로 12월 중 17억 1800만원을 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