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농작업 행복감 더 높인다’
  • ▲ 영천시가 콩재배 농가의 편익을 위해 12월까지 콩 선별장을 운영한다.ⓒ영천시
    ▲ 영천시가 콩재배 농가의 편익을 위해 12월까지 콩 선별장을 운영한다.ⓒ영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콩재배 농가의 편익을 위해 콩 선별장을 운영한다.

    이번 선별장은 12월까지 운영되며 영천시농기계임대사업소 내에서 운영된다.

    콩 선별 작업장은 지난 10월부터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선별기 사용 등에 소요되는 비용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업소측은 향후 10대의 콩 선별기를 운영하면 일 최대 50톤가량의 선별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

    지난해에도 콩 선별장을 운영해 300톤가량의 선별작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350톤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임대사업소 관계자는 “흰콩, 검은콩(속청),  팥 등 선별기를 별도 관리해 선별 과정에서 타 품종의 혼입에 따른 상품성 저하는 없다”고 말했다.

    김병수 영천시 농촌지도과장은 “농기계임대사업장내 콩 선별장 설치로 파종, 수확, 탈곡, 선별까지 원스톱으로 활용 할수 있다”며 “농업인들에게 호응도가 좋아 앞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