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 인구 증가를 위해 적극 노력 다짐
  • 성주군 초전면이 인구증가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관내 기관·단체장장들과 인구유입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성주군
    ▲ 성주군 초전면이 인구증가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관내 기관·단체장장들과 인구유입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성주군

    성주군 초전면이 인구증가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인구유입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지난 20일 관내 각 기관·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인구감소 문제 해결 및 인구유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초전면은 최근 3년 즉 2016년 5079명, 2017년 5064명, 2018년 3분기 4897명으로 연속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인구감소 문제 심각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인식 아래 지역 공동체 존립 기반을 위협하는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재차 인식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회의에서는 관내 거주자 및 근로자에 대한 주소 이전 유도 및 인구증가 정책 홍보채널 다각화 방안 등 필요성이 제기됐다.

    우선 각 기관·단체 회의 등에서 직원들이 초전면으로 주소를 이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한편 마을 이장들도 관내 거주자들의 주소 이전을 권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의 정착지원금(1인 10만원), 귀농인 정착금 지원, 1자녀 120만원, 2자녀 240만원, 3자녀 600만원, 4자녀 840만원 등 출산장려금 지원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백춘기 초전면장은 ”인구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 가능한 것이 아니라 다방면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할 문제“라며 ”주민들이 인구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