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신입사원 115명 참여, 지역 명소 방문 등 소통 시간 가져사옥방문 비롯해 아웃도어 프로그램·김태오 회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진행
  • ▲ DGB금융그룹이 전 계열사 신입사원 공동연수를 실시했다.ⓒ대구은행
    ▲ DGB금융그룹이 전 계열사 신입사원 공동연수를 실시했다.ⓒ대구은행

    2018년 전 계열사 신입사원 135명을 채용한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이 7일간 신입사원 공동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2015년부터 전 계열사 공동 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DGB금융그룹 연수에는 올해 신입사원 135명 중 재학생 20명을 제외한 1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입사원 연수는 일주일에 걸쳐 DGB금융그룹 전반에 관한 소개와 각 계열사 바로 알기, 계열사 사옥방문을 비롯해 1박2일 아웃도어 프로그램 D.N.U.P(DGB New employee Unity-one Program), 김태오 회장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총 7일간 진행된 연수에는 계열사별 신입사원 DGB대구은행 99명, DGB생명 5명, DGB캐피탈 7명, DGB데이터시스템 4명이 참석해 DGB인의 기본자세 확립, 새로운 금융환경 조기 적응 등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주에서 진행된 1일차 교육에는 총 7개의 Post를 신입사원들이 자전거를 타고 직접 찾아가 유적지와 관련된 미션을, 2일차 새벽에는 문무대왕릉을 찾아 일출을 바라보며 자긍심을 가지는 시간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대구시를 방문해 약령시 한의약 박물관을 기점으로 근대골목 투어에 나선 연수단은 대구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를 홍보동영상으로 제작해 ‘대구 알리기’에도 나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19일에는 김태오 회장과 함께하는 ‘WITH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김태오 회장과 함께한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앞서 신입사원들이 제작한 D.N.U.P 실시영상, 대구시 여행 홍보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 DGB 연수원 관계자는 “금번 연수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 보다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되고자 다양한 시도로 신입사원들의 만족도가 그 어느 때 보다 높았다”면서 “연수를 마친 신입사원들은 계열사별 직무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