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 개최

고준위 및 해체폐기물 관리경험, 혁신방안 공유

김창식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11.22 01:47:14

▲ 제5회 방폐물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이 21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렸다.ⓒ뉴데일리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21일부터 22일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제5차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혁신과 소통을 통한 방폐물 관리사업의 사회적 가치창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핀란드 Posiva Solution, 프랑스 Andra, 스위스 Nagra, 일본 NUMO, JAEA, 밸기에 SCK/CEN 등 해외 방폐물 관리기관을 비롯 국내 방폐물관리 유관기관 및 기업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적가치’와 ‘4차 산업혁명’의 큰 변화에 대응해 방폐물 관리사업이 나아갈 방향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및 해체폐기물 관리에 대한 국내외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혁신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심포지엄은 기조세션, 특별세션, 주제세션으로 구성된다. 기조세션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방폐물 관리사업의 역할을 다루고, 특별세션에서는 해외 방사성폐기물 관리기관과 공단 협력업체와 상생의 장이 마련된다.

주제세션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방사성폐기물 관리 혁신노력,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해체폐기물 관리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조세션 첫 발표자인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이윤석 위원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이어 핀란드, 프랑스, 벨기에 방폐물관리기관 참석자들은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의 지역내에서의 역할과 이해관계자 참여경험 등을 발표한다.

특별세션에는 핀란드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인 Posiva Solution사 Mika Pohjonen 사장, 프랑스 Andra의 Daniel Deloirt 부장, 스위스 NAGRA의 Ingo Biechschmidt 부장이 협력업체와 상생 현황을 소개하고, 공단 협력업체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사용후핵연료 처분시설 건설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 핀란드는 온칼로 지하연구시설 및 사용후핵연료 처분시설 부지선정 성공요인을 들려준다. 일본 NUMO, 스위스 Nagra, 프랑스 Andra는 부지선정 프로세스 및 요건, 지하연구시설 운영경험, 지역수용성 제고방안을 소개한다.

원자력환경공단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층처분 R&D 기본 계획안, 원전 해체폐기물 관리계획을 소개한다. 일본 JAEA는 ‘Fugen 원전 해체폐기물 관리경험’, 벨기에 SCK/CEN은 ‘해체폐기물 관리 기술개발 현황’을 설명한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은 안전한 기술과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하고, 소통과 혁신이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한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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