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구 지역치안 실무협의회’ 개최지역 치안 실무위원 및 경찰서 지휘부 등 20여 명 참석
  • ▲ 지난 28일 대구 중부경찰서가 ‘2018 중구 지역치안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중부경찰서
    ▲ 지난 28일 대구 중부경찰서가 ‘2018 중구 지역치안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중부경찰서

    대구 중부경찰서(서장 윤종진)가 지역 치안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오후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2018 중구 지역치안 실무협의회’에는 지역치안 실무위원 및 경찰서 지휘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중부경찰서와 중구청, 동부지원교육청이 지역 치안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댔다.

    중부경찰서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대책으로 △지역사회와의 공동체 치안을 통한 범죄예방 체계 구축 △카메라 등 불법촬영범죄 근절 △보이스피싱 피해 근절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문화 정착 등을 강조했다.

    중구청은 범죄 예방체계 구축 및 범죄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동부지원교육청은 학생생명 존중 및 자살예방 대책 등에 대해 각각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동부지원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구청과 경찰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중구청은 예산 관계부서와 협조해 적극 지원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부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많이 왕래하는 골목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순찰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의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지속적인 합동순찰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