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본점 리모델링 준공 및 이전 기념식 개최‘2019! NEW NEST, NEW BANK!’ 경관조명 점등식 함께 진행
  • 지난 30일 저녁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DGB대구은행 준공 및 이전 기념식이 개최됐다.ⓒ대구은행
    ▲ 지난 30일 저녁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DGB대구은행 준공 및 이전 기념식이 개최됐다.ⓒ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행장직무대행 박명흠)이 지난 달 30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준공 및 이전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성탄과 연말연시를 기념하는 ‘2019! NEW NEST, NEW BANK!’ 점등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년 여 간의 리모델링을 거친 본점 준공을 기념하는 한편 매년 연말 진행되는 본점 주변 대형 경관 조명 점등식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해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등 내빈을 비롯해 김태오 DGB금융그룹회장, 박명흠 DGB대구은행장 직무대행 등 관계자 200여명 이 참석했다.

    30년 이상 사용한 건물 노후화에 따른 시설 및 시스템 개선·업무환경 개선을 통한 직원복지 증진·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수성동 본점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2015년 11월 설계 작업에 착수해 올해 8월 완공, 10월 이후 분산 이동했던 본점 직원들이 입주하면서 공사가 최종 마무리됐다.

    대구은행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을 강조, 지하에 위치한 금융박물관·아트리움 신설 등 카페와 휴식 공간을 마련해 지역민 이용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1967년 작은 임차건물에서 시작된 DGB대구은행 역사는 선배들의 열정, 대구시민의 희망, 지역경제의 꿈과 함께 커왔다”고 말하면서 “새롭게 선보이는 DGB대구은행 본점은 달라진 금융환경을 극복하고 디지털 금융시대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과제를 해결하는 금융허브가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본점 새단장 행사에 이어 지역민 기부금 전달 행사인 ‘대구은행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후원금 전달도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 1억 원은 대구 불우이웃 2천여 세대의 동절기 대비용으로 전달될 겨울이불 구매 비용으로 쓰이게 될 예정이다.

  • 이날 준공 및 이전 기념식에 이어 야간 조명 점등식이 진행됐다.ⓒ대구은행
    ▲ 이날 준공 및 이전 기념식에 이어 야간 조명 점등식이 진행됐다.ⓒ대구은행

    이어 야관 경관조명 ‘2019! NEW NEST, NEW BANK!’  점등식을 실시했다.

    본점 야외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올해 점등 장식은 본점 건물 열린광장 앞 높이 7미터의 대형기둥을 중심으로 3개의 대형기둥 상단 둥지 모양 조형물에는 알을 넣어 대형기둥 주변 소나무 및 배롱나무에 레이저 조명을, 바닥에는 레이저 눈꽃을 각각 설치, 기둥 상단 중앙에는 원형 LED 은하수 조명이 전시된다.

    상부에 설치된 새둥지는 DGB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그 안의 알은 8개 계열사, 3개 기둥은 주주·고객·직원을 각각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흠 DGB대구은행장 직무대행은 “ 85년 수성구 본점 시대 이후 2018년 초우량 금융회사로 눈부신 성장을 이룬 오늘날까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응형무궁(應形無窮)의 자세로 성숙된 기업문화 정착, 글로벌 뱅크 경랭젹 강화, 지속가능 경영 실천으로 100년 은행이 될 DGB 도약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