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사업 최우수상 수상
  •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11일 경주 현대호텔에 열린 2018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사업 발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포항시
    ▲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11일 경주 현대호텔에 열린 2018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사업 발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포항시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일  ‘2018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사업 발전대회’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17개의 지표를 평가한 결과,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날 경주 현대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포항시북구보건소 홍오식 정신건강팀장이 '2030청년층 마음건강프로젝트 청춘꽃길'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이번 우수사례는 정신건강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는 한동대학교에서 개최한 대학생정신건강박람회, 대학생 마음건강서포터즈 양성, 청년층 두손Job고 프로그램, 대학생 정신건강실태조사 등 청년층 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올 한해 활발하게 펼쳐졌다.

    또 지난해 11.15. 지진 이후 지역주민의 지진트라우마 심리안정으로 위한 마음챙김명상 및 마음힐링스포츠, 찾아가는 심리안정화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북구보건소 박인환 건강관리과장은 “올 한해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지진으로 불안한 주민들의 심리지원에 앞장선 만큼 지속적으로 건강도시 포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