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자원 부문 선정…국제적인 해양관광지 도약 계기 마련
  • ▲ 김병수 울릉군수(오른쪽)가 울릉도‧독도 '2018 한국관광의 별' 선정으로 수상을 하고 있다.ⓒ울릉군
    ▲ 김병수 울릉군수(오른쪽)가 울릉도‧독도 '2018 한국관광의 별' 선정으로 수상을 하고 있다.ⓒ울릉군

    울릉군은 1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 한국관광의 별' 관광매력물 분야/자연자원 부문에 울릉도‧독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우수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대한민국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신청서를 전문가의 서면심사 평가 후 관광매력물, 관광연계시설, 관광정보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군은 울릉도‧독도가 2018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 3월 예정인 일주도로 완전 개통과 대형여객선 유치, 하늘 길 개통 등 관광인프라 구축과 병행해 관광산업 전반에 대한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국내유수의 관광지들을 뛰어넘어 세계속의 해양휴양지 도약을 위해 군민 모두가 노력한다면 35만을 넘어 100만 관광객 시대가 멀지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한국관광의 별 자연자원 부문 선정을 계기로 자연자원과 관광산업을 연계시키는 울릉 관광의 미래발전전략을 수립해 신해양시대에 걸맞는 국제적인 해양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군민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