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4년 연속 지역안전지수 전국 1위 차지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4년 연속 지역안전지수 전국 1위를 차지했다.

11일 발표된 행정안전부 ‘2018년 전국 시·도 및 시·군·구별 지역안전지수’에서 군은 교통사고, 화재,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7개 분야 중 범죄를 제외한 6개 분야에서 전국 유일하게 1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달성군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기초 지자체라는 것을 재확인했다.

이날 공개된 행정안전부 7개분야 지역안전지수 산출 결과, 달성군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1등급으로 선정됐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자연재해,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7개 안전분야를 각 지역별로 측정해 등급을 매긴 것으로 1~5등급으로 나눠지고 1등급에 가까울수록 타 지자체에 비해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김문오 군수는 “지역안전지수 4년 연속 1등급이라는 쾌거는 지금까지 달성군이 지역안전을 최우선으로 집중 투자하고 관리한 결과”라면서 “향후에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