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산물 연합판매 5천억원 돌파산지유통종합대상 2년 연속 수상경상북도 지자체협력사업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 ▲ 경북농협은 시군 연합사업단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연합사업 평가회를 갖고 2019년 사업추진 방향 수립에 나섰다.ⓒ경북농협
    ▲ 경북농협은 시군 연합사업단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연합사업 평가회를 갖고 2019년 사업추진 방향 수립에 나섰다.ⓒ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2018년 연합사업 평가회를 갖고 2019년 사업추진 방향 수립에 나섰다.

    지난 10일 시군 연합사업단장,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평가회는 조합공동사업법인, 연합사업조직 등 연합사업단의 사업추진 현황보고와 2019년 사업추진 방향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농협 연합사업은 2017년 4633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11월말 기준 5341억원을 돌파해 지역본부 단위로는 최초로 5천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8%인 1026억원이 성장한 것으로 2년 연속 산지유통종합대상을 수상한 배경이 됐다.

    또 경북농협은 경상북도와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농산물구조개선지원사업, 브랜드육성지원사업, 농산물마케팅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2018년 지자체협력우수평가에서 경상북도가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경북농협의 지속적인 농업인 조직화를 통해 시군통합마케팅과 도 단위 광역마케팅을 활성화해 경북 농산물 판매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