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구청 회의실서 제2회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 개최유아보육시책 현안 및 다가구주택 등 부설 주차장 설치기준 관련
  • ▲ 지난 9월 20일에 개최된 첫 정책협의회에서 권영진 시장과 단체장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왼쪽부터 배광식 북구청장·류규하 중구청장·이태훈 달서구청장·류한국 서구청장·김문오 달성군수·권영진 대구시장·조재구 남구청장·배기철 동구청장·김대권 수성구청장)ⓒ대구시
    ▲ 지난 9월 20일에 개최된 첫 정책협의회에서 권영진 시장과 단체장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왼쪽부터 배광식 북구청장·류규하 중구청장·이태훈 달서구청장·류한국 서구청장·김문오 달성군수·권영진 대구시장·조재구 남구청장·배기철 동구청장·김대권 수성구청장)ⓒ대구시

    민생 현안 토의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선 7기에 들어선 시장과 구청장·군수가 다시 머리를 맞댄다.

    오는 14일 오후 서구청에서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협의회가 개최된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이번 정책협의회에서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항인 유아 보육 관련 현안과 다가구주택 등의 부설 주차장 설치 기준을 토론 안건으로 선정하고 구·군 의견을 수렴한다.

    대구시는 유아 보육료 지원 확대 등 늘어나는 복지수요로 가중되는 구‧군의 재정 부담을 덜고 업계‧단체간 이해관계가 충돌되는 다가구주택 등의 부설 주차장 설치 기준 재설정에 대해 구‧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또 본격적인 동절기로 접어들면서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과 화재 등 재난 상황 대비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보호를 위한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19년부터 실시하는 ‘중학생 전면 무상 급식’ 실시도 구청장·군수의 전폭적으로 이해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구‧군과 소통·협치를 강화하면서 대구공동체 문제를 해결해 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구‧군과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