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당-中득원중약재판매, 투자양해각서 체결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입주, 800만 불 투자 확정
  • 대구경북경자청이 19일 오후 중국 득원중약재판매와 한국 옥천당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경자청
    ▲ 대구경북경자청이 19일 오후 중국 득원중약재판매와 한국 옥천당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경자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청장 이인선)이 19일 오후 중국기업인 득원중약재판매와 한국의 옥천당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석했다.

    경자청과 영천시가 지난 8월부터 추진한 이번 합작투자는 영천지구 11,148㎡ 부지에 한의약품 생산을 위한 공장 4개동 7,095㎡를 건립하고 70여 명의 신규고용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합작사는 다양한 한약재 원료추출 연구와 제형기술 및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한방 전문기업으로의 도약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인선 경자청장은 “이번 투자협력을 체결한 합작사가 지역에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한방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자청은 투자사가 공장 착공에서 준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