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임기 중 3번째 원내대변인 선임“정통보수의 가치를 지켜내고 당 혁신에 앞장서겠다”
  • ▲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정재 의원.ⓒ의원사무실
    ▲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정재 의원.ⓒ의원사무실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이 원내대표 원내대변인에 선임됐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 임기 시작과 함께 1·2기 원내대표 원내대변인을 연임에 이어 18일 3번째 원내대변인 선임됐다. 이와 함께 새롭게 원내지도부에 원내부대표로서 합류했다.

    지난해 연말까지 원내대변인을 그는 날카로우면서도 품격 있는 논평을 통해 소통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또 자유한국당 대표 경북지역 특별보좌관, 자유한국당 방송장악저지특별위원회 간사, 원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으며 당내 신뢰도를 쌓아왔다.

    특히 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 간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등 활동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현안에 대한 이해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은 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실, 국회사무처, 국가인권위원회 등을 소관기관으로 하는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에도 보임되어 국정감사와 법안심사, 예산심사를 통해 정부의 국정운영을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김 의원은 “엄중한 시기에 또 다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당이 탄핵과 분당 등으로 어려울 때 마다 ‘선당후사’ 정신으로 헌신을 해왔고 앞으로도 부여된 소임을 성실히 완수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새롭게 선출된 원내지도부와 함께 정통보수의 가치를 지켜내고 혁신의 밀알이 되겠다”며 윈내지도부로서 각오도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