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우수지자체 19개소 중 장려상 차지 자체 보육정책 개발추진…보육환경 개선 좋은 평가 받아
  • ▲ 포항시 여성출산보육과가 ‘2018년 보육사업 유공 정부합동 시상식’에서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기관표창을 수상했다.ⓒ포항시
    ▲ 포항시 여성출산보육과가 ‘2018년 보육사업 유공 정부합동 시상식’에서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기관표창을 수상했다.ⓒ포항시

    포항시는 19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2018년 보육사업 유공 정부합동 시상식’에서 전국 우수지자체 19개소 중 장려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시상금을 받았다. 경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경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포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보육교직원 처우를 위한 보조교사 지원사업, 모범 종일반 운영 등 공공보육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임산부보조교사 지원, 우수식재료 구입비 지원, 대체교사 지원, 재난안전모자 구입비 지원 등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포항시 자체 보육정책도 개발해 적극 추진해 좋은 평가와 성과를 거뒀다.

    시는 공공보육 활성화를 위하여 아이누리키즈카페와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2개소를 운영해 육아비용 경감과 건강한 육아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보육교사와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진하게 된 임산부보조교사 지원사업을 통해 임산부들의 부담도 상당 부분 경감시켰다.

    포항시 오염호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지금까지 성실히 추진해온 사업을 바탕으로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육교사가 신뢰받는 건강한 육아문화 정착을 위해 포항시만의 보육랜드마크를 위한 보육정책추진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