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31일부터 전체 모집인원 중 33.9% 정시모집

경북대가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4974명 중 33.9%인 1687명을 선발한다.

경북대(총장 김상동)에 따르면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전 모집단위가 ‘가’군 또는 ‘나’군의 단일군으로 모집, 가군에서 859명·나군에서 828명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학과는 ‘가’군, ‘나’군 모두 수능으로, 예·체능계열 학과는 수능성적과 실기성적으로 각각 뽑는다.

예능계열 학과의 경우 학과별로 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희망하는 학과의 전형요소별 반영 비율을 반드시 확인한 후 지원해야 한다.

수능성적의 경우 국어·수학 표준점수와 탐구영역 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영어는 등급별로 반영점수로 반영하며 한국사는 등급별로 차등해 추가점수를 부여한다.

또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이월인원으로 인해 다소 늘어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격자 등록은 2019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며 2월1일부터 14일까지 충원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31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월 3일 오후 6시까지며 홈페이지 및 진학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정시모집 합격자는 1월 18일 오후 5시 발표 예정이며 예체능 계열 및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은 1월 25일 발표될 계획이다.

경북대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영역이 모집단위별로 다르므로 지원하기 전에 자신이 지원할 모집단위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영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