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도 최우수 선정
  • 포항시가 2018년 시군 자체감사활동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포항시
    ▲ 포항시가 2018년 시군 자체감사활동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포항시

    포항시가 진행하는 자체 감사활동이 청렴도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26일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8년 자체감사활동 4년 연속 A등급 달성에 이어,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체감사활동 50%, 부패방지 시책추진 50% 등 24개 지표에 대한 심사로 자체감사활동 분야는 감사 실적, 개선·수범사례 발굴에 대해 부패방지 시책분야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청렴도 개선 등 분야에 대해 심사를 했다.

    포항시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사전예방 중심의 사전컨설팅 감사를 강화하는 등 감사의 질을 높이고 있다.

    또 시민이 원하는 실질적인 감사를 위해 감사 시 시민으로 구성된 명예 청렴감사관을 참여시켰으며 모범사례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양청직 감사담당관은 “감사원 평가에 이어 경상북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감사 품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면서 “향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열린 감사행정을 추진하여 청렴도시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