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수변공원으로 사랑받는 명소 재확인
  • ▲ 송해공원은 옥연저수지를 감싼 10.5km 둘레길,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10m의 대형물레방아 등이 조성돼 연간 75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구의 핫플레이스로 명성이 자자하다.ⓒ달성군
    ▲ 송해공원은 옥연저수지를 감싼 10.5km 둘레길,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10m의 대형물레방아 등이 조성돼 연간 75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구의 핫플레이스로 명성이 자자하다.ⓒ달성군

    달성군에 위치한 송해공원이 올해 대한민국 명소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1회 세종문화대상 대한민국 명인·명품‧명소 대상’시상식에서 올해의 명소로 지정, 명소 대상을 수상했다고 달성군은 밝혔다.  

    송해공원은 서울 청계천, 가평 자라섬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올해의 명소로 선정, 전국 최고의 아름다운 수변공원으로 사랑받는 명소임을 재확인했다.

    달성군은 인기 방송인 송해의 처가가 달성군 옥포읍 옥연지 인근이라는 인연으로 송해를 모티프로해2016년 옥포읍 기세리 옥연지 일원에 65만7000㎡ 규모의 ‘송해공원’을 조성했다.

    송해공원은 옥연저수지를 감싼 10.5km 둘레길,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10m의 대형물레방아, 100세 시대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백세교와 백세정, 오색풍차, 송해폭포, 출렁다리 등이 조성돼 연간 75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구의 핫플레이스로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송해선생이 지난 10월 본인의 소장물품을 달성군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달성군은 송해공원 내 송해선생의 소장물품 전시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현재 소장물품을 모으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관심과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송해공원 일대를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는 등 지역의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여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