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업무협약 체결지역 섬유 패션기업 및 디자이너 교류 협력 증진 도모
  • ▲ 권영진 대구시장과 성화성 그룹이 지난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구시
    ▲ 권영진 대구시장과 성화성 그룹이 지난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구시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28일 오후 중국 상해 유통 쇼핑몰업체인 성화성 그룹(강걸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섬유패션 관련 교류협력 증진과 공동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2월 18일 중국을 방문한 권영진 대구시장의 적극 요청에 대한 화답으로 이뤄졌다.

    이번 업무협력 주요 체결내용은 △양 기관은 중국국제패션박람회(CHIC) 등 공동참가 △성화성그룹은 대구 섬유패션 기업체와 디자이너들이 성화성 한국관(SHS) 진출 협력 도모 △대구시는 협업 사업 행정 지원 등을 서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성화성 그룹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섬유패션관련 기업체 및 신진 디자이너들의 중국시장 진출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화성 그룹은 상해 치푸루에 위치, 2002년부터 중국 상해에 SHS패션몰을 운영 중에 있다. 2015년부터 대구시와 교류해 왔으며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이루어진 SHS패션몰에 입점한 450개 매장 중 120여개 매장이 한국브랜드와 디자이너 매장으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