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선 새벽 1시 49분까지, 3호선은 새벽 2시 4분까지 연장 운행
  • ▲ 대구도시철도공사가 31일 타종행사를 맞아 도시 철도를 연장 운행한다.ⓒ뉴데일리
    ▲ 대구도시철도공사가 31일 타종행사를 맞아 도시 철도를 연장 운행한다.ⓒ뉴데일리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가 31일 대구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진행되는 ‘2018 제야의 타종행사’와 관련해 도시철도를 연장 운행한다.

    평일 종착역 도착기준으로 밤 12시까지 운행되던 도시철도를 행사 당일 1·2호선은 새벽 1시 49분까지, 3호선은 새벽 2시 4분까지 각각 연장 운행한다. 또 1·2호선 4회, 3호선 5회 등 각각 총 26회 증편 운행된다.

    열차이용시간은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경우 밤 12시 15분, 12시 35분, 12시 55분, 새벽 1시 15분에 열차가 상·하행 승강장에 동시 도착해 5분 정차 후 동시 출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역 승강장 및 대합실에 부착된 연장운행 열차시각표를 참조하면 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제야의 타종행사에 참석할 시민들은 도로교통이 통제되는 점을 유념해 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