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근대골목·김광석 길 선정 이어 총 4곳 선정
  • ▲ 한국관광 100선 지도.ⓒ대구시
    ▲ 한국관광 100선 지도.ⓒ대구시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 100곳(이하 한국관광100선)’에 대구 관광지 4곳이 뽑혔다.

    지난 2017년 ‘근대골목’, ‘김광석 다시 그리기길’ 2곳에 이어 ‘서문시장’과 ‘팔공산’ 2곳이 새로 선정된 것.

    새로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팔공산과 서문시장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도에 첫 진입, 서문시장은 ‘2017년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한국관광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4회를 맞았다.

    ‘한국관광100선’은 지자체별로 자연자원 3개·문화자원 3개·인기관광지 1개 등 최대 7개소 후보지 추천을 받아 △직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평가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한 예비후보 2배수를 선정한다.

    이어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하는 1차 서면평가·2차 현장평가·3차 최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새로운 ‘한국관광 100선’이 결정된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대구 관광지 4곳이 선정된 것은 대구관광SNS운영·방송프로그램 유치·여행작가 및 여행블로거 등 관광영향력자 대상 팸투어 등 관광인지도 제고를 위한 대구시와 중구청, 동구청의 협업과 지역 주민들 애정과 함께 적극적인 관광홍보마케팅 사업 결과다”며 “앞으로도 구·군과 협력해 경쟁력 있는 관광지를 발굴·육성하고 홍보를 강화해 관광도시로 인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