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미 졸업생, 총 857명 응시 42.7% 합격률 속 전국 수석 차지
  • ▲ 1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윤혜미 씨.ⓒ대구사이버대
    ▲ 1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윤혜미 씨.ⓒ대구사이버대

    대구사이버대(총장 김상호)가 1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사이버대 출신 최초 전국 수석 합격생을 배출했다.

    윤혜미 졸업생이 1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으로 합격한 것.

    대구사이버대에 따르면 윤혜미 씨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지난 8일 진행한 제7회 1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에서 140점 만점에 117점(83.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해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857명이 응시한 가운데 366명이 합격, 42.7%의 합격률을 보였다.

    현재 언어재활사로 근무하고 있는 윤 씨는 대구사이버대에서 ‘학습장애 언어재활’과 ‘의사소통장애진단 평가1’ 수업의 온라인 강의 튜터 및 언어치료학과 서울지역 멘토로 참여, ‘관찰 보고서 작성 특강’ 등 대학 내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씨는 “뜻밖의 결과에 놀랄 만큼 기쁘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도움을 준 언어치료학과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대구사이버대 졸업생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 갖고 정진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지연 학과장은 “대구사이버대가 사이버대 최초로 1급 언어재활사 수석 합격생을 배출한 사실에 무한한 영광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에 걸맞은 언어치료학과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상의 교육서비스 제공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