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2018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수상단체부문 전국 대학 중 유일
  • ▲ 영진전문대가 해외취업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2일 오전 울산 한국산업인력공단 창조홀에서 열린 전수식에서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왼쪽)과 김종신 영진전문대학교 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진전문대
    ▲ 영진전문대가 해외취업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2일 오전 울산 한국산업인력공단 창조홀에서 열린 전수식에서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왼쪽)과 김종신 영진전문대학교 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해외 일자리창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일 오전 울산 한국산업인력공단 본부 창조홀에서 개최된 ‘2018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전수식에서 영진전문대가‘청년 해외진출분야’ 단체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

    단체부문 수상으로 2·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수상, 재학생들의 해외 일자리 지원은 물론 해외 우수 기업 진출을 성사시키는 등 해외 취업 성공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영진전문대는 지난 2007년 컴퓨터응용기계계열에‘일본기계자동차반’을, 컴퓨터정보계열에 ‘일본IT기업주문반’을 각각 신설한 데 이어 현재는 ‘일본전자반도체반’·‘전기메카트로닉스반’·‘재팬비즈니스반’·‘관광비즈니스반’·‘호텔매니지먼트반’으로 확대해 총 8개 반의 해외취업특별반을 개설중이다.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해외취업반은 30명 내외로 반을 편성해 교육과정을 해외 현지기업들의 요구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해 3년 전부터 해외 기업을 초청, 해외취업박람회를 열어 학생들의 해외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2018년 졸업자 중 해외로 165명을 진출, 2019년 졸업예정자 중에서도 이미 180여 명이 해외 기업에 취업이 내정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재영 총장은 “해외취업특별반, 해외현지학기제 운영에 더해 글로벌현장학습사업과 K-Move스쿨사업 참여 등 대학에서 10여 년간 공을 들인 결과 해외 기업들이 우리 학생들을 선점하려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면서 “해외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에 교직원이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