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내 모집인원 1204명에 지원인원 7082명, 전년도 4.97대 1에 비해 상승
  • ▲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5.88대 1로 지난대 대비 다소 상승 마감했다.ⓒ계명대
    ▲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5.88대 1로 지난대 대비 다소 상승 마감했다.ⓒ계명대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5.88대 1로 지난대 대비 다소 상승 마감했다.

    3일 계명대에 따르면, 「가」,「다」군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1204명에 지원인원 7082명으로 5.88대1의 경쟁률을 보여 전년도(2018학년도) 경쟁률 4.97대1에 비해 다소 상승했다.

    모집 군별로 살펴보면 「가」군이 714명 모집에 3836명으로 5.37대1이었으며,「다」군이 490명 모집에 3246명으로 6.62대1을 보였다.

    모집단위별 경쟁률을 보면, 「가」군의 영상애니메이션과가 10명 모집에 147명이 지원해 14.7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건축학전공이 9.7대1, 사회체육학전공이 8.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다」군의 의예과가 10.7대1, 수학전공이 9.7대1, 화학전공이 9.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계명대학교 강문식 입학부총장은 “올해는 불수능의 여파로 인해 극심한 눈치작전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계명대의 경우 전체 지원인원의 54%가 원서접수 마감일에 접수를 했고, 지원자의 34%가 경쟁률 공개 마감시간인 오후 2시 이후에 지원했다”며 “반면 불수능의 여파로 인한 최상위권층의 재수 증가와 수시이월인원의 증가로 인하여 의대 경쟁률은 10.6대1로(전년도 14.3대1) 전년대비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가」군 예체능계열의 실기고사가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 간 실시될 예정이며, 23일에 모든 모집단위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