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얼음골 얼음벽에서 서로 기량 겨뤄
  • ‘2019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대회’가 5일 개막돼 6일까지 청송군 얼음골에서 열린다.ⓒ청송군
    ▲ ‘2019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대회’가 5일 개막돼 6일까지 청송군 얼음골에서 열린다.ⓒ청송군

    ‘2019 청송 전국 아이스클라이밍 선수권 대회’가 120여명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5일 개막했다.

    6일까지 이어지는 이 대회는 청송군 얼음골에서 국내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참가해 청송 얼음골의 얼음벽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우승 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합을 벌였다.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청송군· 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4D아이스클라이밍 체험행사를 비롯해 청송 농특산물 홍보, 청송관광홍보 등 다양한 전시 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는 주말인 12과 13일에는 ‘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오는 주말 2019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에 이어 2019 동계체전 또한 19일부터 20일에 열려, 3주간 이어지는 대회를 통해 ‘산악스포츠 메카 청송’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