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참관, 제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핵심산업 발굴 모색미국 어바인(Irvine) 시청 및 상공회의소와 경제교류재미과학기술자협회와 전자의료기술 정보교류
  • 장세용 구미시장 등 방문단은 7일부터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연계 경제교류 및 투자확대 위해 미주를 방문한다. 사진은 CES 박람회 전경.ⓒ구미시
    ▲ 장세용 구미시장 등 방문단은 7일부터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연계 경제교류 및 투자확대 위해 미주를 방문한다. 사진은 CES 박람회 전경.ⓒ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이 경제교류 및 투자확대를 위해 미주를 방문해 미래 신성장 육성방안 찾기에 나선다.

    장 시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와 연계한 제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해 어바인시청, 상공회의소, 재미과학기술자협회 등과 교류를 위해 7일부터 12일까지 6개 기업체 대표 등 방문단 12명이 출국한다.

    ◇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관

    이번 방문단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관해 미래형 자동차, 로봇, ICT, 의료 등 미래핵심산업과 스마트시티 분야의 최신 트랜드 파악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경북과 구미가 미래형 공동사업 발굴 등 상생협력 방안 모색과 미국 어바인 시청과 상공회의소와의 경제교류, 재미과학기술자협회와 전자의료기술 정보교류 등을 실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1월에 열리며 한 해의 최신 기술 흐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다.

    5G, 인공지능, 디스플레이, 자율주행차량, IoT 등 첨단기술의 정보와 동향을 파악해 신성장 산업 육성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미공단의 미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미국 산업도시와 지속적인 경제교류로 협업사업 발굴

    그는 미국 어바인시를 방문해 어바인 시장과 상공회의소 회장을 만나 어바인의 기술력과 구미의 우수한 제조인력이 협업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의료기기, IT부품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또 지난 2013년 MOU를 체결한 재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전자의료기술정보 교류회를 갖고 구미의 투자환경 설명과 미래산업 발전 전략을 소개하고 미국의 선진 전자의료기술과 지역기업이 상호 협업할 방안을 논의한다.

    ◇ 창업단지 방문, 노후산단 구조고도화사업 접목방안 마련

    이밖에 창조적인 작업공간과 시설, 특별한 이벤트가 필요한 제조업체 및 기업가 또 산업단지 지원을 목적으로 조성된 Maker City LA를 찾아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구조고도화사업과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두고 벤치마킹에 나선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박람회 참관과 재미과학기술협회와 전자의료기술정보 교류회 등을 통해 5G테스트베드 구축, 인공지능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 스마트 이동형기기 클러스터 육성사업 등과 접목시켜 나가겠다”면서 “어바인시와 상호 협업방안을 모색하여 지역산업 발전과 미래 먹거리 창출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