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술직 92명 정규직 전환으로 조직 안정화 도모연구직, 파견·용역직도 빠른 시일 내 정규직 전환 완료 예정
  • ▲ DGIST는 7일 오후 2시 DGIST 컨실리언스홀에서 열린 정규직 전환 신규 임용식에서 92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임용했다.ⓒDGIST
    ▲ DGIST는 7일 오후 2시 DGIST 컨실리언스홀에서 열린 정규직 전환 신규 임용식에서 92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임용했다.ⓒDGIST

    GIST(총장 직무대행 배영찬)가 정규직 전환 행정·기술직 92명에 대한 신규 임용식을 가졌다.

     DGIST는 7일 컨실리언스홀에서 임용식을 갖고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가이드라인에 따라 외부위원 8명, 내부위원 8명의 동수로 구성된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이하 전환위)를 조직해 지난 1년여 동안 직종 현황 및 규모, 전환 방식, 절차 분석 등을 거쳐 정규직 전환업을 진행해왔다.

    전환을 통해 DGIST는 행정·기술직 모집 정원 100명 가운데 92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임용했고 잔여 정원 8명에 대해서는 공개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환을 통해 과학기술 인재 양성, 융복합 연구 성과 창출, 과학기술 기반 기술사업화 등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행정 서비스 강화와 조직 운영의 안정화가 도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임용된 이승훈 선임전임행정원은 “전환 과정이 길어져 불안한 마음이 있었으나 올해부터 안정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 DGIST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맡은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DGIST는 앞으로 연구직, 파견·용역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도 공정한 절차를 거쳐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DGIST 배영찬 총장 직무대행은 “다수의 구성원들과 동행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공정한 절차를 거쳐 행정·기술직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며 “연구 분야 및 파견·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도 신중을 기해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