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국에서 미래 먹거리 발굴 ‘속도’

CES벤치마킹 통한 신산업 육성 방향 제시, 한방통합정보시스템 해외진출 MOU체결
경북・대구 경제교류 확대 등 상생협력 모색, CES 합동투어 및 참가기업 격려

강승탁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9.01.09 18:31:19

▲ 대구경북합동투어에서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시장이 첨단기술과 관련한 설명을 듣고 있다.ⓒ경북도

경북도가 미국현지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8일(현지시간) ‘경상북도 CES 벤치마킹 포럼’과 ‘경북·대구 상생협력 간담회’ 등 팍팍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포럼은 CES 2019에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기술을 경북의 미래 신산업 육성에 접목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의 대표 연구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이 나서 CES 벤치마킹을 통한 경북의 신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함께 참여한 지역기업과 대학, 지자체 관계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포럼에 앞서 경북도,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도한의사회, 청연의료재단, 카자흐스탄의 NOVA 메디컬센터, 의과대학 등 6개 기관이 ‘클라우드 한방서비스 플랫폼 글로벌 확산’ 업무협약을 맺었다.


▲ 8일 클라우드 한방서비스 플랫폼 글로벌 확산을 위한 MOU 체결 장면(왼쪽부터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재덕 경북한의사협회 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스마일로프 추마갈리 카자흐스탄 의과대학 총장, 고용준 청연의료재단 이사장.ⓒ경북도

이는 경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진흥센터의 ‘클라우드 기반 한방통합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체결됐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작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클라우드 선도활용 시범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협약에서 ‘한방통합정보시스템’개발을 위한 기술교류와 해외진출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아 향후 클라우드 기술의 수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럼 후 경북·대구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향후 해외경제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하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

2020년 CES공동참가를 비롯, 4차 산업혁명관련 중앙사업의 공동유치 및 예산확보, 상생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 8일 열린 경상북도 CES벤치마킹 포럼.ⓒ경북도

이어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에서 39개사가 참가(대구 33, 경북 6)한 대구경북공동관을 방문해 기업들을 격려하면서 “향후 신규 시장개척에 적극적인 지원으로 기업현장에서 수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산업화를 주도했던 경북이 지금은 새로운 산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CES 2019 참관을 계기로 국제적인 산업과 기술의 추세를 파악하고, 지역 기업의 새로운 방향 설정과 신산업 육성의 기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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