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2억 복지 예산으로 함께 살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 ▲ 경로당활성화사업특강에서 김학동 군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예천군
    ▲ 경로당활성화사업특강에서 김학동 군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예천군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올해 주민복지 분야에 842억원을 투입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2019년 복지 분야에 842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 보훈가족, 기초수급자, 노인, 여성, 청소년의 다양한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우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개인별·가구별 맞춤형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의료급여 등에 73억 원을 지원한다.

    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지난해 대비 15명이 증가된 43명으로 확대 선발해 배치했고,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9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5천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장애 연금 및 수당 지원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48억 원의 예산지원으로 장애인들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 ▲ 예천군은 5천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장애 연금 및 수당 지원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4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사진은 장애인행복대학 졸업식.ⓒ예천군
    ▲ 예천군은 5천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장애 연금 및 수당 지원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4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사진은 장애인행복대학 졸업식.ⓒ예천군

    또 어르신의 안정적인 여가생활을 위해 467억 원의 예산을 들여 경로당 지원을 꾸준히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는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별로 투척용 소화기를 지원해 줄 예정이다.

    이외에 도청신도시 젊은층 인구 유입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84억 원의 예산을 투입 국공립 어린이집을 매년 1개소씩 확충하기로 했다.

    413세대 다문화 가족을 위해서는 방문교육사업, 통번역 서비스 지원 등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문화 가족의 화합과 조기 정착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추진해 갈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의 행복과 안정을 위해 복지예산이 늘어난 만큼 지역 주민 전체가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2019년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