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 2019년 의정활동 방향 밝혀
  • ▲ 제11대 경북도의회 박용선 운영위원장 등 운영위원들은 새해 의회 운영방안과 관련해 협치가 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경북도의회
    ▲ 제11대 경북도의회 박용선 운영위원장 등 운영위원들은 새해 의회 운영방안과 관련해 협치가 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경북도의회

    “전문성을 갖춘 의회를 위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소통과 협치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위원장의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11대 경북도의회 박용선 운영위원장(자유한국당·포항4)은 새해 도의회 운영방안과 관련, 협치 의회r가 되도록 할 것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이번 제11대 의회는 여러 정당의 의원들로 구성돼 이념이나 방향이 차이가 있어 의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거나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면서 “하지만 정파를 떠나 교섭단체 대표 간 상생과 협치로 오직 도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운영위원회는 지금까지 부족했던 각종 법령과 제도의 이해를 위해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 의원연수, 연찬회를 확대 실시하는 등 의원 역랑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운영위는 지난해 11월 13일 입법예고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 중 의회의 독립성과 위상 강화를 위한 인사권 독립, 정책보좌관제 등 다양한 정책과 제도들이 새해에 하루 빨리 시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