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동아리 우정문학회 3집 출판
  • ▲ 홍진배 경북우정청장과 우정문학회 회원들이 우정문학 제3집 기념출판회를 개최했다.ⓒ경북우정청
    ▲ 홍진배 경북우정청장과 우정문학회 회원들이 우정문학 제3집 기념출판회를 개최했다.ⓒ경북우정청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진배)이 지난 15일 오후 대구·경북 우체국 직원의 사내 동아리 우정문학회의 ‘우정문학’ 제3집 도서출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체국 감성을 말하다’라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시와 수필 낭송, 회원들의 책 발간 소감, 경북대 박현수 교수의 글쓰기 특강으로 진행됐다.

    대구·경북 우체국 공무원으로 구성된 우정문학회는 지난 2014년 4월에 결성된 문학 동아리로, 우체국 생활과 소소한 일상의 단면들을 시와 수필로 표현하고 있다.

    그간 3권의 문집을 발간한 우정문학회에는 우체국 직원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다.

    우정문학회에서는 문학기행, 글쓰기 특강 수강과 책 쓰기 교육 참가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문학적 소양을 쌓고 있으며 문단 등단, 칼럼기고 및 편지쓰기 강좌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홍진배 경북우정청장은 “우체국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문화의 플랫폼의 역할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지역과 하나가 돼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문화 가치를 높이는 믿을 수 있는 ‘플랫폼 우체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우정문학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