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시민추진위원회, 오는 24일 시민의견 수렴으로 100주년 추진방안 논의
  • 대구시가 오는 24일 3·1운동 100주년 시민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뉴데일리
    ▲ 대구시가 오는 24일 3·1운동 100주년 시민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뉴데일리

    대구시가 3·1운동 100주년 시민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한다.

    오는 24일 오후 전국 지자체 중 세 번째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민간위원회를 설치한 대구시가 제2차 시민추진위원회를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대구시가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 추진한 상황과 정부·지자체 간 협업사업, 3·1운동 100주년 기념 만세 재현 거리행진과 100주년 기념식 준비상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시 100주년 기념사업 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해 공모를 거쳐 각계각층의 시민 15명을 위원으로 선정했으며 대구시 각 부서에서 추천한 16명의 실무겸임위원 등 33명이 활동하고 있다.

    대구시는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아 30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월별 일정과 계획을 체계화해 시 홈페이지와 언론 홍보를 통해 범시민 참여 열기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대구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만세재현 거리행진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올 한 해 뜻 깊은 100주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