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시간선택제일자리 공모 ‘성황’

포항시가 여성시간선택제 일자리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 가운데 접수 첫날인 지난 24일 지역 여성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성황을 이뤘다.

하루 4시간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근무하게 되는 여성시간선택제일자리는 2015년 처음 사업을 시작, 올해 5년째로 지역여성들에게 희망의 일자리로 자리매김했다.

포항시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여성시간선택제일자리 사업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육아와 사회참여활동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새 희망을 주고 있다.

일자리 신청은 25일까지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방문접수를 받고 있다. 제출서류는 포항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정기석 포항시 복지국장은 “저출산·고령화사회에서 여성은 우리 사회의 새로운 동력이며 포항시에서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워라밸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