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증지원 사업비 10억 원 출연담보력·신용 약한 소상공인 최소 500여명 이상 혜택
  • 포항시청 전경.ⓒ포항시
    ▲ 포항시청 전경.ⓒ포항시

    포항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 로 융자실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포항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특례보증지원 사업비 10억 원을 출연하면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0배에 해당하는 100억원의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이 사업으로 담보력과 신용이 약한 최소 500여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또융자받은 소상공인은 2년간 2%의 이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는 물론 지역상권의 매출증대 등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융자 신청기간은 25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등을 지참해 경북신용보증재단 포항지점에 신청하게 되면 된다.

    심사를 통해 개별 소상공인당 융자한도는 2000만 원 이내로, 청년창업자는 최대 5천만 원을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