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우 도지사가 12일 시군 현장 탐방을 위해 ‘희망도시 경산’을 찾아 지역민과 소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경북도
    ▲ 이철우 도지사가 12일 시군 현장 탐방을 위해 ‘희망도시 경산’을 찾아 지역민과 소통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경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12일 시군현장 탐방을 위해 ‘희망도시 경산’을 찾아 지역민과 소통시간을 갖는다.

    이 도지사는 국내 게임 소프트웨어 QA(품질보증) 분야 국내 1위로 꼽히며, 게임 컨설팅부터 다양한 온라인 토털 설루션 등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게임콘텐츠 전문기업 (주)IGS 경산지사를 찾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또 지역의 게임 산업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지역 게임 콘텐츠 기업 대표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지역 청년 10여 명을 만나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갖고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젊은이들이 애로사항 등을 듣는다.

    이어 시청 본 회의실을 찾아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보고와 도정·시정에 대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며 활발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 도지사는 마지막 일정으로 경산4일반산업단지의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현황, 분양률 등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경산1일반산업단지와 경산3일반산업단지 등 노후된 산업단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뒤 공사 현장을 직접 돌아볼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는 4차산업을 선도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의 희망이 꽃 피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끊임없이 노력해 경북의 행복한 새 바람을 일으키는 데 경산시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탐방에 나서는 이 지사는 “기해년을 맞아 민생의 현장을 찾아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말씀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겨 앞으로 침체된 우리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경북의 신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듣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도내 시군 현장 간담회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