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자가통신망 구축 한 대구시, 스마트시티로 ‘성큼’

시 산하 354개 행정기관 통신망 730Km 광케이블망에 연결
연 21억 원 공공요감 절감 효과 기대

입력 2019-02-11 23:54

▲ 대구시가 자가통신망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1일 본격 운영한다.ⓒ뉴데일리

대구시가 스마트시티의 핵심 인프라 시설인 자가통신망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1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기간통신사업자로부터 임대해 사용하던 정보통신망을 대구시가 자체적으로 구축해 전화, 인터넷, 민원, CCTV, 교통, 재난․재해, 소방, 환경 등 모든 온라인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통신인프라를 확보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원활한 자가통신망 구축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및 기간통신사업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군,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및 각급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전주임대, 도로·하천·공원 점용․굴착 등 인허가 업무를 유기적으로 처리해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3년간 시비 190억 원을 투입해 730Km 광케이블망에 연결, 1단계 백본망 구축사업에 이어 2·3단계 서브/액세스망 실시설계 등 총 3단계로 추진됐다. 지난 2017년 11월에는 홍보관을 포함한 스마트광통신센터도 개소한 바 있다. 

이번 사업 본격 시행으로 대구시는 앞으로 중단 없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올해 자가통신망이 설치돼 있는 시민생활밀착지역에 ‘에코 프리존(eco-freezone)’을 구축해 환경정보 및 시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는 각 부서에 분산돼 목적별로 운영 중인 통신회선을 단계적으로 자가통신망에 통합·수용해 연간 21억 원 가량의 공공요금 절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보안성 우수하고 경제성 있는 통신 인프라가 확보된 만큼,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자가통신망 운영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며 통신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뉴데일리 경제

대전·충청·세종

뉴데일리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