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19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서 최우수 의료기관 선정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 운영말기 질환 환자 및 가족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 ▲ 칠곡경북대병원이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됐다.ⓒ칠곡경북대병원
    ▲ 칠곡경북대병원이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됐다.ⓒ칠곡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이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한 ‘2019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에서 이같이 선정, 호스피스 전문 인력·시설·장비 등으로 통증 및 사별 가족 관리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은 것.

    보건복지부는 △법적기준 준수 여부 △국고지원금 집행 및 급여 청구 적정성 △서비스 제공실적 △사업계획 및 실적 △임종의 질 및 치료돌봄에 대한 만족도 △사업수행평가 등 총 6개 항목을 평가해 총점 90점 이상 기관을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한다.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문인력 및 시설·장비는 물론 법적 기준 준수와 가족 관리 등의 서비스 제공 등을 인정받아 총점 93점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지난해 대구·경북 지역 권역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이후 대구·경북 지역 호스피스 전문기관에 대한 의료지원과 평가, 호스피스 관련 지원, 교육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입원형·가정형·자문형 호스피스를 모두 운영하고 있으며 말기 질환 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호스피스 전담간호사와 전문 의사가 사회복지사·성직자와 협력해 사별 가족 상담 등 말기 암 환자·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