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 STEAM교육을 활용한 융합형인재 양성 업무협약
  • ▲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Villy Outzen(빌리 오우슨) 레고에듀케이션 글로벌총괄이사, 김근환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포항시
    ▲ (왼쪽부터) 이강덕 포항시장, Villy Outzen(빌리 오우슨) 레고에듀케이션 글로벌총괄이사, 김근환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포항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일 포항시청에서 덴마크의 레고에듀케이션과 우리나라 최초로 ‘STEAM교육을 활용한 융합형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레고에듀케이션은 레고그룹의 교육분야를 담당하는 회사로 한국을 비롯한 60여 개국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세계적 기업이다. 1980년 설립되어 생후 18개월부터 16세까지 주요학습 연령대 학생들에게 교육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레고에듀케이션 빌리 오우슨(Villy Outzen) 글로벌 총괄이사는 포항시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레고사와 협력할 수 있는 부분들을 서로 협의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 협약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는 과학도시를 위한 미래인재 양성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양 기관이 협심하여 학생들이 융합형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포스코에서 운영하는 벤처기업지원 기관으로 2015년 설립되었으며, 2016년부터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딩, 창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학생들의 참여확대와 동기유발을 위하여 레고 두드림 페스티벌을 3회째 개최하는 등 지역 학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