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2기 맞아 재도약의 의지 다져
  • ▲ 구미시는 20일 시청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기념행사로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장 및 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구미시
    ▲ 구미시는 20일 시청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기념행사로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장 및 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구미시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받은 구미시가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시는 20일 시청 현관에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기념행사로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장 및 시의원, 여성단체협의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5년간 1단계 여성친화도시 사업으로 여성인재풀 운영 및 여성위원 참여확대로 여성의 대표성을 향상시키고, 전국 최초 안심마을 조성, 도내 최초 무인택배함 설치 등 안전인프라 구축 등에 힘써왔다.

    또 여성가족친화기업 협약, YES 구미 여친스쿨 운영, 시민모니터단 운영 등 지역맞춤형 시민참여 프로그램 시행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재지정 받게 됐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2기(2019년~2023년)를 맞아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민관 거버넌스 강화’, ‘여성공간 조성 및 참여활성화’ 등 3대 핵심 과제로 정하고 본격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은 민·관이 협력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면서 “이번 재지정을 발판삼아 앞으로 여성들이 아이 낳고 기르는 것이 부담이 아닌 행복이 되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 시민모두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