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정부 공모사업 선제적 대응 강구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공모과제개발 워크숍을 개최해 정부 공모사업 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군은 부서별 대상자 30명을 선발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쏠비치호텔&리조트 삼척에서 정부 정책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분야별 공모사업 분석을 통해 2020년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직원들의 공모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간의 노하우 공유는 물론, 과제개발과 애로사항을 함께 풀어가는 토론 시간으로 진행된다.

정부 공모사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보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능력과 적극적인 노력이 무엇보다 요구되고 있다.

특히 워크숍을 통해 담당 직원들이 공모사업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하고 정책개발의 노하우를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중 정책기획관은 “울진군이 추구하는 정책에 맞는 사업을 발굴 및 공모해 열악한 지방재원 극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