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제112주년 국채보상운동 기념식 개최28일까지 ‘대구 대표운동’ 국채보상운동·2.28민주운동 연계 ‘2019 대구시민주간’ 열어감사패 전달·유공자 표창·자랑스러운 시민상 등 수여
  • ▲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념식에서 “대구의 역사와 시민 속에 내재해 있는 시민정신을 대구발전의 도약으로 삼기위해 대구시민 주간으로 선포했다”고 말했다.ⓒ뉴데일리
    ▲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념식에서 “대구의 역사와 시민 속에 내재해 있는 시민정신을 대구발전의 도약으로 삼기위해 대구시민 주간으로 선포했다”고 말했다.ⓒ뉴데일리

    21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제112주년 국채보상운동 기념식으로 대구시민주간의 포문을 열었다.

    대구시는 대구 시민정신을 대표하는 운동기념일로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을 연계한 2019 대구시민주간을 21일부터 28일까지 펼치고 있다.

    지난 2017년 10월 30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을 기념한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강효상 국회의원과 구청장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김태오 대구은행장, 시 관계자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12주년 국채보상운동기념식은 1907년 대구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된 국채보상운동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범국민적으로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국채보상운동 기념사업회 감사패 전달, 국채보상운동 유공자 표창에 이어 제42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의 역사와 시민 속에 내재해 있는 시민정신을 대구발전의 도약으로 삼기위해 대구시민 주간으로 선포했다”면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시민주도의 진정한 시민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시민의 격려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은 한 뿌리이다. 화랑정신과 선비정신으로 국채보상운동이 일어났다”며 “지금은 대구도 경북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대구경북이 손잡고 일자리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뉴데일리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은 한 뿌리이다. 화랑정신과 선비정신으로 국채보상운동이 일어났다”며 “지금은 대구도 경북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대구경북이 손잡고 일자리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뉴데일리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은 한 뿌리다. 화랑정신과 선비정신으로 국채보상운동이 일어났다”며 “지금은 대구도 경북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대구경북이 손잡고 일자리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