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다문화가족 100여 명 참여한국어 교육 수준별 구성 및 심화반 운영
  • ▲ 대구시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5일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동구
    ▲ 대구시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5일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동구

    대구 동구청이 지난 25일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한국어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동구 동호동에 위치한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개강식에는 1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교육을 진행하기에 앞서 다문화가족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수준별 한국어교육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한국어교육은 1단계부터 4단계까지 수준별로 구성됐다.

    또 한국어능력시험(TOPIK) 3∼6급 취득을 위한 심화반 운영 및 한국어가 서툰 이주여성들을 위한 운전면허필기시험반도 함께 운영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한국어능력 향상으로 다문화가족이 성공적인 한국사회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