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본격 운영,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주거복지 서비스 업그레이드
  •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진)가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이홈센터’를 지난 달 28일 개소했다.ⓒLH대경본부
    ▲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진)가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이홈센터’를 지난 달 28일 개소했다.ⓒLH대경본부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정진)가 더 나은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마이홈센터(이하 센터)’를 지난 달 28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본부는 영구임대단지 내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돌봄서비스,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주거복지 정보제공 등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지원하는 센터를 개소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이홈센터는 지난 18년 10월 국토부의 ‘취약계층·고령자 주거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서울, 경기 등 전국 15개 영구임대 단지에 설치돼 올해부터 시범 운영된다.

    센터는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추후 확대될 전망으로 대구경북에서는 이날 개소한 대구월성 영구임대단지가 유일하다.

    김정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아 주거와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LH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거복지사는 관리사무소 내에 상주하며 입주자의 주거 실태를 조사하고 분석해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며, 보건소, 복지관 등 지역 네트워크와 협업을 통한 종합적인 주거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